[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서발달 위해 부모들의 일관성 있는 교육 방법 중요"

함평군 ‘다문화 2세 교육은 이렇게 ~’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은 최근 다문화가정의 가족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족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많아진 것에 비해 이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문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점을 감안해 2세들의 교육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함평 관내에는 현재 255가구의 다문화가정에 402명의 아이들이 있다.

이들 대다수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미취학이어서 현재까지는 자녀 교육의 문제점이 도드라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들이 커 갈수록 국가별로 서로 다른 자녀교육 방법이 부부간의 갈등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서는 부모들의 일관성 있는 교육 방법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자녀를 올바른 글로벌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부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생활양식과 문화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자녀 1명을 포함해 모두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상득(43, 신광면) 씨는 “다문화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자녀 양육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AD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가족 내에 존재하는 다문화적 요소를 강점으로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면서 “언어와 피부색의 차별이 아닌 다양성의 차이를 인정하며 화목한 가정 속에서 자녀들이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며 발달 단계에 따라 교육함으로 한국사회의 주역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