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김슬기가 팝스타 비욘세에 빙의하며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김슬기는 2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 무대를 펼쳐 보였다. 이는 앞서 프로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한 공약을 이행한 것이었다.
포스팅 후 5일 만에 페이지 10,000 '좋아요' 달성, 김슬기 공약 사진에도 14,000건의 '좋아요'가 달렸다. 김슬기도 역시 지난 'SNL 코리아'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공약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이날 김슬기는 속이 훤히 비치는 검은색 시스루 블라우스와 롱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섹시하면서도 특유의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김민교와 권혁수도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원피스 수영복에 타이즈차림으로 나섰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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