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사무총장은 전날 강명순 세계빈곤퇴치회 이사장과 '부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4곳의 아동과 지도교사 총 79명을 국회로 초청, 이들을 격려했다. 초청된 아동들은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관람했다. 정 총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여러분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이루는 데 오늘 견학이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참석아동들을 격려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국회 초청 행사뿐만 아니라 입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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