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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산업활동동향통계 기준 '2005년→2010년'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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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통계청이 매월 발표하는 산업활동동향의 통계 기준을 변경한다.

28일 통계청은 광공업 및 서비스업의 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의 기준연도를 현재 2005년에서 2010년으로 일제히 변경한다고 밝혔다.
광공업생산지수의 경우, 2005년에 633개에서 2010년 613개 품목으로 조사대상 품목이 줄어들었다. 브라운관TV와 CD드라이브 등은 시장 수요가 줄어들면서 지수에서 제외됐고, 디지털카메라는 생산시설이 대부분 해외로 이동하면서 조사대상에서 빠졌다. 반면 폴리실리콘과 태양전지 등은 태양광 산업의 증가와 함께 새로 추가됐다.

또 지수에서 차지하는 업종별 가중치도 조정됐다. 광업의 가중치는 0.4%에서 0.3%로 줄었고, 전기·가스·수도업은 5.4%에서 3.9%로 축소됐다. 반면 제조업은 94.2%에서 95.8%로 늘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82개에서 203개로 증가했다. 금속원료 재생업, 상품종합도매업은 추가됐고, 기타무점포판매업은 홈쇼핑, 방문 및 배달소매업 등으로 세분화 됐다. 서비스업생산지수의 가중치는 부동산·임대, 금융·보험, 숙박·음식점의 비중은 2005년에 비해 줄었고,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기술 분야는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판매비중이 높은 전문상품소매점과 무점포판매슈퍼마켓 등의 업태분류를 세분화 시켰다. 전문상품 소매점은 전문소매점과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으로 나눴고, 이를 또 각 ▲가전·컴퓨터·토인 소매점 ▲문화상품 소매점 ▲기타전문 소매점과 ▲승용차 소매점 ▲연료 소매점 등으로 세분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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