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姜의장, 日·韓의원연맹 회장에 "정부간 어려운 문제 의회가 나서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姜의장, 日·韓의원연맹 회장에 "정부간 어려운 문제 의회가 나서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6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 중인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의회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배성례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강 의장은 누카가 회장에게 "한·일 의원연맹은 1972년 출범이래 양국 관계의 중요한 고비마다 큰 역할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의회가 잦은 왕래를 바탕으로 더욱 잘 협력해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또한 "양국 정부 간에는 풀기 어려운 문제도 의회가 나서 논의하면 문제 해결의 중요한 바탕이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간에 의회차원에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누카가 회장은 "현재 양국 간에는 여러 현안이 걸려있지만 자유주의·민주주의 라는 공통된 가치관에 기반해 솔직하게 의견교환을 해나가는 것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면서 "양국에 새로운 지도자가 뽑힌 만큼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