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 전기요금 납부방식 개선,매년 3000만원 요금절감
동대문구, 동별통합구좌를 개별구좌로 변경 매년 3천만원 요금 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골목길 등 뒷골목에 설치된 보안등 전기요금 납부방식을 동별 통합 구좌 방식에서 개별 구좌 납부방식으로 바꿔 연간 3000만원 예산절감을 이뤘다.
종전 전기요금 납부 할인액은 자동이체 할인과 인터넷 전자고지 할인을 합해도 연간 37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1년 9월부터 동대문구내 산재돼 있는 보안등마다 전기요금 구좌를 개별로 설정, 종전보다 80배나 많은 요금을 할인받아 현재까지 4600만원을 할인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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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통합구좌에서 개별구좌를 변경하면서 납부구좌가 증가함에 따라 구좌 당 할인율 1%와 인터넷 전자고지 할인액 200원을 구좌마다 중복할인 받게 돼 발생한 것이다.
동대문구 토목과 안강영 주무관은 “5년 동안 보안등 관련 업무담당을 하면서 보안등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구하던 중 개별구좌 납부방식으로 업무를 개선하면 예산이 절감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한국전력공사와 6개월간 업무협의를 거쳐 개선하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납부방법 개선을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보안등 관리체계가 확립돼 그 동안 있어 왔던 한전과 전기요금 시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해 현재는 25개 자치구중 11개 자치구가 벤치마킹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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