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감원, 신안저축은행 불법대출 혐의 조사 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금융당국은 신안저축은행이 불법대출을 해 준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박순석 신안그룹 회장의 특수 관계인들에게 대출금이 흘러간 혐의를 파악하고 조사 중"이라며 "검사 중에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법률검토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불법대출의 유형이나 자금규모 등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신안저축은행은 법으로 금지된 대주주와 대주주 특수관계인 등에 대한 신용공여, 동일인 여신한도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신안저축은행은 ㈜신안(47.06%), 박 회장(9.32%) 등이 주요 주주다. ㈜신안은 박 회장이 100% 소유한 회사다.

금감원은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안저축은행에 대한 제재수위를 잠정 결정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