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배우 장나라가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KBS2 드라마 ‘학교 2013’ 종영 후 짧은 휴식을 마치고 최근 ‘빨간 가마’의 촬영에 돌입했다. 1910년대 청나라 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0부작 시대극 ‘빨간 가마’에서 여주인공 리티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지난 3일 중국 항주 남쪽 지역에 있는 헝디엔 대형 야외 세트장에서 ‘빨간 가마’ 첫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장나라는 귀밑으로 내려오는 자연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로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쾌활하고 씩씩한 ‘리타’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정한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택했고, 이를 위해 한국에서 직접 역할에 맡는 가발을 공수해와 착용하는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홍동희 기자 dheeh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