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배심원 평결 확정...LG전자 "특허괴물에 강경 대응할 것"
7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은 LG전자가 MPT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최종 판결에서 지난해 12월 나온 배심원 평결 내용을 그대로 확정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이미 특허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MPT가 해당 특허를 발전시켜 추가로 로열티를 받으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미국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며 "특허괴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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