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랜루에 위치한 파리바게뜨 상하이 바오띠광장점은 99㎡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다. 이 곳은 상하이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테스코(TESCO),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반경 500m 이내에 5000세대 규모의 고밀도 주거지가 교차하는 복합 상권이다. 매장 인근에 지하철 4·12호선, 버스 20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30~40대 젊은 층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의 핵심 상권부터 신도시 주택가까지 다양한 상권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지 고객들이 좀 더 많은 곳에서 파리바게뜨를 만날 수 있도록 출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09개, 미국 25개, 베트남 7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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