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英, RBS에 리보 조작 벌금 6억달러 부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영국의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이 리보(런던 은행 간 금리)조작 혐의로 총 6억1200만 달러(약 6700억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성명을 인용해 RBS가 CFTC에 3억2500만달러, 미 법무부에 1억5000만달러, 영국 금융청(FSA)에 8750만파운드(약 1억37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RBS는 문제가 된 직원들에게 지급된 보너스와 수당 등을 환수해 거액의 벌금을 해결할 계획이다. 존 허리컨 투자은행부문 대표는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은행 측은 "존이 이번 일에 가담하거나 사전에 인지한 것은 아니지만 그가 조직을 떠나는 것이 옳다고 본인과 이사회 모두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리보 조작으로 스위스 UBS(15억 달러),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4억5000만 달러)이 벌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