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시찰…강연 후 기관·단체장과 만찬도
장성군 관계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788회 장성아카데미에 초청했다”며 “김 총리는 오는 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강연에 앞서 장성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둘러보고, 강연 후에는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한 각 유관기관장과 함께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무총리의 특별강연이 장성아카데미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식견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1995년 9월 15일 첫 강의가 시작된 이래 전국의 내로라하는 정·관·학·재계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 18년 동안 총 787회를 운영해 사회교육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지역혁신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지면서 전국 지자체와 기업 등 수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 현재 500여개 기업체와 200여개 자치단체에서 유사한 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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