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본의 전자업체 샤프가 엔화 약세로 적자폭을 줄였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샤프는 이날 지난해 10~12월까지 영업이익이 26억엔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매출은 178만2455엔이고, 같은기간 영업손실은 16만6232엔을 기록했다.


또 9개월간 순손실은 367억엔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엔화 약세로 일 년전 1740억엔 보다 적자폭을 줄였다.

일본 최대 LCD 제조사인 샤프는 TV 판매 부진으로 직원수를 대폭 줄이고 지분도 미국의 통신업체 퀼컴에 팔았다.


샤프를 비롯한 일본 수출기업들은 지난해 9월말부터 엔화 가격이 15% 폭락하면서 해외 송금액이 크게 올랐다.


도쿄에 있는 미토증권의 애널리스티인 게이타 와카바야시는 "엔화 약세가 샤프와 같은 일본 TV제조사의 실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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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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