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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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우리는 평화 발전의 길을 고수해야 하지만 결코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거나 국가 핵심이익을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29일 중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28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제3차 집체학습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나라도 우리의 핵심이익을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 총서기는 '핵심이익'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일본과 벌이고 있는 영토분쟁 등 국가주권이 걸려있는 사안에선 물러나지 않겠다는 강한 의미로 풀이된다.


시 총서기는 이어 "중국인들은 전쟁이 가져다준 고통과 어려움을 뼈저리게 기억하고 있다"며 "평화를 추구하는 데는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았고 평화롭고 안전한 생활을 고귀하게 여겨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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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화가 없이는 중국과 세계가 모두 순조로운 발전을 이룩할 수 없고 발전이 없이는 중국과 세계가 평화를 유지할 수 없다"면서 "세계의 안정적인 번영이 중국의 기회이고 중국의 발전도 전 세계에 이로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총서기는 또 "중국인들이 두려워하는 것이야말로 불안정이며, 추구하는 것은 안정, 바라는 것은 온 누리가 잘 사는 것(天下太平)"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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