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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수를 잡아라… ‘카드 특별할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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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새해 들어 일부 중단된 신용카드 특별 할인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일제히 재개됐다. 매출 감소를 우려한 카드사와 유통업체들이 명절 특수를 노려 합의점을 찾은 이유에서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이 ‘특별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신한카드는 내달 10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할인점에서 선물세트 금액별 최대 5% 상품권이나 인기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닷컴, 신세계몰,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제공, 할인 등 혜택을 준다.

국민카드는 내달 10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자사 카드로 행사 대상 설 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이용금액 구간별로 이용액의 5%를 상품권으로 제공하고 특정 선물 세트를 사면 최대 30% 할인해준다.

하나로클럽 등 농협 유통에서 내달 9일까지 국민카드로 설 선물세트 10만원 이상 사면 이용액의 5%를 상품권으로 준다.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이랜드리테일에서 내달 9일까지 국민카드로 설 선물세트 결제하면 10~30%를 현장에서 할인한다.
롯데카드는 내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짜리 롯데상품권을 준다. 롯데마트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해주고 모든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를 롯데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내달 10일까지 롯데슈퍼에서 추석 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주고 일부 품목은 최대 30% 할인한다. 내달 11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선물세트를 사면 결제 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5~30%를 현장에서 할인해준다.

하나SK카드는 내달 10일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선물 세트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6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는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CJ몰 5% 할인권이 제공된다.

다양한 설 연휴 이벤트도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명절 선물을 마련할 고객을 위한 M포인트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몰에서는 이용액의 최고 10%, G마켓, 옥션에서는 최고 5%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나SK카드는 ‘위대한 그 이름 며느리 힐링하다’ 여행 이벤트를 통해 내달 15일까지 하나SK카드 여행사이트에서 국외여행을 예약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산스파비스 이용권 2매’를 무료로 준다. 함께 여행가는 2명 중 반드시 기혼여성 1명이 포함돼야 한다.

국민카드는 즉석 경품 추천 이벤트를 통해 내달 28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5만원 이상 사용한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하면 추첨해 1등에 캐시백 200만원 등을 준다.

삼성카드는 내달 28일까지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설맞이 Bonus One’ 응모 후 할인점, 주유소, 학원비 등 3가지 업종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업종에서 사용 조건을 달성하면 5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밖에 신한카드 고객은 KTX와 고속버스 이용요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고 신한카드로 KTX 및 고속버스 운임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교통비 100%를 지원한다. 비씨카드 역시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VIP석 티켓 등을 주기로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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