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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롱퍼터 금지 "PGA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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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롱퍼터 금지, 선수들은 동의할까?"

마이크 데이비스 미국골프협회(USGA) 이사는 2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이 열리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롱퍼터 사용 금지에 대한 규칙 설명회를 연다고 전했다.
전 세계 규칙을 관장하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USGA는 지난해 몸에 닿는 퍼터 사용을 금지하는 규칙을 2016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16명의 PGA투어 선수자문위원은 이에 따라 설명회에 참가해 의견을 나누고 PGA투어 이사회는 이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규칙 적용 여부를 투표로 결정한다. 세계 공통으로 통용되는 골프 규칙을 만드는 두 단체가 롱퍼터 사용 금지를 합의한 만큼 PGA투어가 이를 거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선수들 간의 격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톰 왓슨이나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등은 적극 찬성한 반면 오로지 롱퍼터만 사용해 온 카를 페테르손(스웨덴) 같은 선수들은 '마녀 사냥'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PGA투어 사무국은 혼란을 줄이기 위해 당장 이번 시즌부터 롱퍼터 금지를 적용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의견대립이 계속될수록 경기력에 악영향의 미친다는 이유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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