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저금통 아픈 친구 돕는다
강서구, 22일 185개소 어린이집 원아 6000여명 저금통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사리 손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훈훈히 녹이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2일 오후 4시30분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모은 6000여개의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는 올해가 다섯 번째로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강서구 국공립·민간어린이집 185개 소 원아 60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아 200여명이 대표로 참석, 동전으로 가득찬 돼지 저금통을 개봉했다.
고사리 손으로 6000개 돼지저금통을 개봉하고 쏟아 부어 동전더미를 형성하는 사랑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나눔 사랑' 발레, 위기탈출 무용 공연과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등 부대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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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받은 사랑의 저금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해 강서구에 지정 기탁된다.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친구들과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가정을 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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