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에 코스피 1970선 하락..삼성電 1%↓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 매물에 코스피가 1970선에서 하락세다.

21일 오전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49포인트, 0.43% 내린 1979.36에 거래되고 있다.

지낮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미국 부채한도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지수는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53.68포인트) 상승한 1만3649.7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34%(5.04포인트) 상승한 1485.98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04%(1.30포인트) 하락한 3134.71을 기록했다.

현재 외국인이 65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12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7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1.35% 내리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등이 1%대로 하락세다.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등은 1%대로 뛰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비금속광물 1.74%는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1.06%는 내리고 있다. 나머지는 혼조세다.

거래소는 5종목 상한가 등 320종목이 오르고 있고, 304종목이 내리고 있다. 104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0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