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농구스타 이충희(53, KBS 농구해설위원)교수가 오랜 농구경험을 통해 만든 아이들의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신개념 유아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23~25일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예체능 교육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농구 이충희 박사와 업앤다운(대표 박만은)은 오랜 연구 기간을 거쳐 공동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아이슈토’는 유아 신체 키성장 프로그램으로 이번 박람회에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슈토’ 프로그램은 이충희 키성장 클럽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며 이충희 키성장 클럽은 농구, 라켓운동, 줄넘기, 성장요가 등 4가지 운동을 번갈아 하는 결합 성장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신경발달과 성장판 자극을 통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권순범 호서대 디스플레이 공학과 교수는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플렉서블 기술을 강조하며, “이 기술이 아이슈토에 적용되면 ‘아이슈토’는 세계 최초의 IT 융합 스포츠 교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구 해설위원이자 교수인 이충희 박사는 “아이들이 농구와 다른 스포츠를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만들어 운동을 통해 신체 발육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며 “아이슈토가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루게 하여 전세계적으로 유소년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세상의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이 혜택을 지원해 주었으면 하는 게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23~25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예체능 교육 박람회 기간에는 이충희를 이겨라, 아이슈토 슈팅 챔피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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