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네오바이오텍 대표는 "강소기업을 키우려면 중기청만으로는 안 된다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중소기업인으로서 기대가 컸는데 결국 부 승격이 무산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성우 덤앤더머스 대표 역시 "청년기업이 국가의 근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제도의 삼박자가 함께 시너지를 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중소기업부 신설이 이런 시작점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황철주 벤처기업협회 공동회장은 "정부 조직 변화에 상관없이 앞으로 기업 본연의 경쟁력을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창조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이지은 기자 leezn@
박혜정 기자 parky@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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