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체험공원 등 조성…주민설명회 개최
고창군은 지난 10일 아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지역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진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선운산도립공원 및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고인돌을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선사문화 체험 및 교육공간 등을 조성, 역사와 이야기가 흐르는 테마형 하천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설계를 맡은 용역사와 군 관계공무원들이 실시설계 세부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제방 축조 및 친수공간 조성계획 등 세부 내용 설명과 더불어 원평보 정비 및 치수 위주의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건의된 사항들은 관계법령 및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