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권위와 품격, 존경의 상징인 로얄 살루트가 문화, 예술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김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익에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과 열정, 그리고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을 찾아 존경을 표하는 시상식으로 상금 기부를 통해 국내의 문화예술계를 지원함은 물론 나눔의 아름다움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행사다.
제 8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 수상자인 홍명보에게는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잔인 퀘익(Quaich) 모양의 트로피와 '로얄 살루트 62건 살루트' 그리고 상금 5000만원이 주어졌다. 상금은 '마크 오브 리스펙트' 전통에 따라 수상자가 희망하는 단체에 기부하게 되며 올해는 상금 5000만원 전액을 '홍명보 장학재단'에 기부해 유소년 축구 발전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축구인 홍명보씨는 그 동안 한국 축구계를 이끌며 수많은 업적을 보여줬으며 장학재단을 설립해 나눔의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갖춘 홍명보씨야말로 로얄 살루트가 말하는 최고의 업적, 존경과 찬사를 보낼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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