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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자금 대출금리 2.9%…지난해보다 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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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황 학자금 연체 이자율도 5%P 낮아져…생활비 대출한도는 학기당 50만원 늘어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올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의 부담이 한결 덜어질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1%포인트 낮아진다. 든든학자금 생활비 대출한도는 학기당 50만원 늘어나 연간 최대 300만원을 빌릴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6일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작년보다 1%포인트 낮춰 2.9%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금리는 최근 4년 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3.0%)을 고려할 때 실질금리가 거의 없는 수준에 해당한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올해부터 든든학자금 생활비 대출한도는 학기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올라 학생들은 연 최대 300만원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또 일반상환 학자금에서는 학부생이 연 200만원 한도에서 생활비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의 연체 이자율도 낮아졌다. 오는 21일부터 연체 이자율은 3개월 이하는 15%에서 10%로, 3개월 초과는 17%에서 12%로 낮췄다.
지난해 8월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으로 지목된 13곳의 신입생은 소득 8~10분위에 한해 등록금 대비 30~70%까지 일반 학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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