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섬진강 수계 개선 사업 ‘탄력’
[아시아경제 정선규 ]
영산강과 섬진강의 수질개선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영산강환경유역청에 따르면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위원회가 올해 운영할 기금832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보다 7.7%가 증액된 수치다.
기금은 환경기초시설, 기타 수질개선지원,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 관리, 오염총량관리 등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수계관리위원회는 올 해 148억원을 들여 행위제한을 받는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수계관리위원회 또 상류지역 및 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에 174억원, 상수원보호구역 등 관리, 환경기초조사·연구사업 등 기타 수질개선지원에 57억원, 상수원보호구역 등에 대한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에 323억원을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총량관리지역의 계획 수립 및 이행평가, 유량측정망 운영 및 조사연구사업 등 오염총량관리에 53억원, 나머지 예산은 기금운영과 추가 소요 경비 등에 투입된다.
이에 대해 수계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 지원과 부족한 지자체의 재정지원을 통한 수질개선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상수원 상류 및 수계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계관리위원회는 수계의 수질개선 등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환경부차관을 위원장으로 관련 지자체(광주시, 전라남·북도), 유관기관(국토해양부 등 4개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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