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보성녹차, 4년 연속 국제유기인증 획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345필지 185ha, 가공·유통센터 2개소 역대 최대 면적

보성녹차, 4년 연속 국제유기인증 획득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리나라 농산물 지리적 표시등록 제1호인 전남 보성녹차가 4년 연속 국제유기인증 정기 심사에 통과했다.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차 생산농가 유기인증 교육을 시작으로 차밭 345필지에 대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의 현장심사와 찻잎성분에 대한 안전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량 적합판정을 받아 지난 26일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등의 국제유기인증서를 교부받았다.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과 보성차생산자조합은 2009년 우리 차의 해외시장 진출 을 추진하기 위하여 차밭 137필지 124ha에 대해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한 후 해마다 정기심사를 무난히 통과해 왔다.

특히 지난해와 금년에는 지속적으로 30ha씩 사업량을 확대해 이번 정기심사에서는 345필지 185ha의 차밭과 보성녹차 가공·유통센터 등 2개소의 가공 시설이 심사를 통과했다.
심사기관은 Control Union World Group의 한국법인으로서 전 세계 50여 개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식품이나 원료 등 다양한 제품의 품질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곳에서 파견한 심사관이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사업 대상지 전체에 대하여 차밭의 입지여건과 재배 및 가공과정에서 유해성분 혼입여부를 검사하여 국제유기인증 기준 준수 여부를 엄격히 심사했다.

또한 차 생엽을 샘플로 채취하여 네덜란드 본사에서 유해성분 잔류여부를 분석한 결과 전량 적합판정을 받았다.

보성차생산자조합 서상균 대표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인증면적을 늘려가고 있다"며 "보성녹차의 안전성과 품질은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유럽,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