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도로확충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변경 잇따라
최근 남해고속도로가 개통이 되고 또한 나주 우회도로 개설과 완도 -해남간 국도가 확장 개설돼 대중교통 운행체계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다.
그동안 강진군은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전라남도, 운송업체에게 노선변경을 강력히 건의하여 이뤄진 사항으로 강진에서 서울까지 왕복 한 시간이 단축됨으로 인해 새해부터는 서울을 다녀오는데 지루함은 물론 많은 불편을 덜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나주 남평과 나주 금천 우회도로 개통으로 광주~강진간 버스운행거리가 85.9km에서 2km가 단축되고, 요금도 9,300원에서 9,100원으로 조정됐으며, 10여분 단축됐다.
한편 완도~해남간 4차선 도로가 개설돼 20여분이 단축됨에 따라 완도군이 운행노선변경을 건의해 그간 광주~강진~완도 간을 운영했던 직통버스가 광주~해남~완도로 운행노선이 변경됐다.
임경태 지역개발과장은 “광주에서 강진까지 줄어든 버스운행회수를 최소 10여회 증회 운행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주)금호고속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으나 (주)금호고속측은 광주에서 강진까지 버스이용객이 1회 평균 3-4명으로 더 이상 증회운행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혀 조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