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산업현장에서 공정 및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송하주 경향산업(주) 부장 등 모범근로자 5명을 ‘2012 전남도 으뜸장인’으로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해의 으뜸장인은 매년 대기업 임직원들이 독차지했던 것과는 달리 열악한 근로 여건 속에서도 품질 및 공정 개선에 남다른 공적이 인정된 중소기업 근로자 2명이 포함됐다.
수상자들은 소속 업체의 으뜸장인 우대계획에 따라 인사고과 반영, 포상금 지급, 국내외 연수기회 우선 부여 등 다양한 혜택과 명예를 얻는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획기적인 공정 개선 및 품질 향상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으뜸장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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