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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청장들 "살기 좋은 도시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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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 고재득 성동, 김기동 광진, 유종필 관악,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년사 통해 지역 발전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013년은 국가적으로 정권 교체기를 맞는 등 중요한 한 해가 될 것같다. 그러나국민들 살림 살이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서울시 지자체장들도 걱정이 크다.
이런 가운데 2013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 25개 구청장들은 주민들과 함께 손을 잡고 지역경제 살리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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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는 민선5기의 핵심 가치인 소통을 바탕으로 구정 목표인 ‘사람중심 명품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각 분야별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일기가성'(一氣呵成)이라는 말이 있다(‘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이뤄야 한다’는 뜻)"며 "종로는 지금을 도심재생의 기회로 삼고 도시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이제 융성의 시기를 앞두고 있다"고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라면서 "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소통과 화합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하자"며 "1200여 직원 모두는 지금껏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구민이 행복한 종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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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민선 5기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ㆍ보육 사업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45억 원을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성동 글로벌 영어하우스’ 개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국제화 시대의 인재로 자랄 수 있는 선진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고 구청장은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12개 소 추가 개원하고 노후화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설을 보강,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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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2013년에도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경제상황으로 우리구 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긴축과 균형으로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구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개발을 통해 구민생활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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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구는 올해 도시와 환경이 조화로운 인프라 구축과 물질적 복지를 뛰어넘는 ‘지식복지도시’ 완성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유 구청장은 "저를 비롯한 공무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주민의 삶 향상을 위해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몸으로 실천하는 주민 중심의 품격 높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우리 모두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새 아침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자"며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만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자"고 호소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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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은 " 강남이 세계적인 관광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관광 진흥정책과 더불어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 지역상권 활성화, 5대 분야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 등 구정 전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강남을 찾는 많은 세계인에게 강남스타일의 진수인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강남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신 구청장은 "2013년에는 싸이효과를 경제발전으로 승화시켜 강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임으로써 365일 연중 쉼 없이 약동하는 경제도시 강남이 더욱 탄력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한류스타거리 조성, 관광정보센터 운영, K-POP 스타 공연,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1100만 시대를 맞아 200만 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강남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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