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는 황영미 한국피자헛 인사지원센터 상무가 참여해 올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수여했다.
한국피자헛은 1993년 서울 농학교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설립된 이후 20년 동안 매년 두 차례 빠짐없이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해왔다. 이번 전달식까지 40회에 걸쳐 총 1652명의 장학생들에게 4억 3300만 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황 상무는 "20년 전 피자헛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서울 농학교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후원 사업이 40회 동안 꾸준히 진행돼 기쁘다"며 "앞으로 서울 농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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