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 이하 안전위)는 25일 '영광원전 민·관 합동조사단'의 원전 부품 품질검증서류 조사과정에서 시험성적서 위조사례를 추가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영광 5·6호기는 지난 11월 5일 많은 부품에 대해 품질검증서 위조부품이 설치된 것으로 확인돼 정지된 상태로 부품교체가 진행 중이다.
추가로 확인된 부품에 대해서도 영광지역 조사단 10명과 안전위 조사단 10명이 참여한 민·관합동조사단이 해당 부품의 교체과정에 참여해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