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내년부터 보육비 지원 혜택이 전 계층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아이사랑카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이사랑카드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어린이집 보육비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카드다.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 이외에 추가 보육료 혜택을 원한다면 하나SK아이사랑카드가 적합하다.
만약 어린이집에 다니는 2명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부부 1인당 1개씩 카드를 발급받아 총 24만원의 보육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테마파크 20% 입장료 할인 및 동반 1인 무료의 차별화 된 혜택, 주유 리터당 50원 할인, KTX 5% 할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S타입의 경우 병원업종에서 5~1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쇼핑·육아교육 등 관련 업종에서 5% 할인이 가능하다.
T타입의 경우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및 대중교통 1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아이사랑카드는 고운맘/아이사랑 전용몰에서 포인트리 차감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 부모라면 우리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 이외에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우리아이사랑카드는 할인형과 적립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형 카드는 어린이집 보육료 10% 할인 및 대형 할인점, 병·의원 그리고 주요서점에서 5% 할인을 월 2회, 통합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 박물관 및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주요 놀이공원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적립형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대 쇼핑업종에서 최대 7%, 월 1만 포인트까지 모아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대중교통 요금 5% 할인, 버거킹·파리바게트에서 아이들 간식비 2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정부의 보육비 지원 확대 정책으로 아이사랑카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신의 소비패턴에 따라 카드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단순 보육비 지원혜택을 넘어서 가계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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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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