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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잔디 "내년 美 경제 하반기나 살아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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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가 내년 하반기에나 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크 잔디는 20일(현지시간)금융전문채널 데일리 티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내년 1·4분기는 재정절벽 영향으로 침체될 것이며, 상반기 내내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 잔디는 앞선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원천징수세금(payroll tax) 감면조치가 종료하면 경제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주택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미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마크잔디는 "주택시장이 미국경제 부진의 원인에서,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은 2%~2.5% 수준에 머물 것으로 봤다. 이는 2008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로 빠져들기 직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업률은 2015년 초까지 6.5%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새로운 일자리도 올해와 같은 수준인 200만~300만개가 만들어질 것이며 실업률을 7.5% 정도까지 밖에 못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실업률을 7.7%라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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