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석유메이저 기업인 프랑스 토탈과 일본 석유·가스공기업인 인펙스 등이 합작으로 호주 익시스 가스전 개발 및 LNG 생산·처리시설을 건설하는 총 34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연 840만톤의 LNG와 일일 10만 배럴의 컨덴세이트(초경질원유)를 생산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유럽계 은행들의 대출규모가 축소되는 가운데 공사의 적극적인 금융 지원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추후 본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한국 조선업체의 LNG선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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