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최후균 교수 논문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TOP 5’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유럽약제학회(European Federat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s)의 공식 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s’는 Pharmacology and Pharmacy 분야에서 상위 25%에 해당하는 학술지이며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는 3.212이다. 주로 약물의 물리화학적 성질, 약물 전달, 생물학적 평가, 흡수 기전 등에 관련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최 교수가 2009년에 게재한 논문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solid lipid nanoparticles loaded with doxorubicin’은 항암제로 사용되는 doxorubicin을 나노 사이즈의 고형지질입자(solid lipid nanoparticle)에 봉입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기 위한 연구의 하나로 생체에 사용하기에 안전한 원료들을 이용하여 나노고형지질입자를 지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 제조한 나노입자를 이용하여 유방암 세포주인 MCF7 cell에 시험한 결과 특히 doxorubicin에 내성을 나타내는 세포에서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보여 향후 내성을 나타내는 암세포의 치료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연구에서 제조된 나노입자는 동결건조 후에도 그 특성이 변하지 않아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조선대학교 내성세포연구센터(센터장 최철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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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교신저자인 최후균 교수는 약물전달 분야에서 많은 학술적 업적을 이뤘으며 meloxicam 경피흡수제제와 galantamine 경피흡수제제를 홍콩과 대만 등의 기업에 기술 이전하여 연구 결과를 상품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적인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24건의 특허를 국내외에 등록했다. 현재 BK21 핵심사업팀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신약개발센터 사업에 참여하여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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