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잭 니클라우스의 18승을 누군가 깬다면 매킬로이"라고 지목했다. 매킬로이는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기록 중인데 니클라우스가 23살 때 메이저 3승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1승이 부족하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7ㆍ미국)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우즈는 그러나 12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의 쾌감은 엄청나다"며 "아직 전성기 때와 큰 차이 없는 기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더 이상 우승이 힘들 거라고 했지만 올 시즌 3승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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