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노먼 "대세는 매킬로이~"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백상어' 그렉 노먼(57ㆍ호주ㆍ사진)이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을 깰 주인공으로 로리 매킬로이(23ㆍ북아일랜드)를 꼽았다는데….
노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잭 니클라우스의 18승을 누군가 깬다면 매킬로이"라고 지목했다. 매킬로이는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기록 중인데 니클라우스가 23살 때 메이저 3승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1승이 부족하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7ㆍ미국)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AD
노먼은 반면 메이저 14승의 우즈가 니클라우스를 추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우즈는 2008년 US오픈 이후 메이저 우승이 없는데 갈수록 더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 앞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1~2승 정도 추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했다. 노먼은 지난 9월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매킬로이의 전성기가 오고 있다"며 "우즈는 요즘 매킬로이를 만나면 위축된다"고 했다.
우즈는 그러나 12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대회 우승의 쾌감은 엄청나다"며 "아직 전성기 때와 큰 차이 없는 기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더 이상 우승이 힘들 거라고 했지만 올 시즌 3승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