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최종 합격자 25명… 3.1대 1 경쟁률
12일 SK그룹에 따르면 KAIST는 최근 2013학년도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1기 신입생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25명을 선발하고 내년 2월부터 수업에 들어간다.
최종 합격자 중에는 현직 사회적기업 경영인 및 창업 경험자들을 비롯해 대학병원 전공의(레지던트), 대기업 직원, 대학 연구원 등 다채로운 경력의 20~30대 인재들이 포함됐다. 특히 최종 합격자의 4명 중 1명 이상은 이미 사회적기업을 현재 경영 중이거나 창업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경력자로, 이번 MBA과정 이수 이후 사업 규모를 키우거나 사업 전문성을 제고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만우 SK그룹 홍보담당 전무는 "앞으로 사회적기업가 MBA 졸업생이 배출될 때마다 20개 정도의 사회적기업이 탄생할 것"이라며 "SK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