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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50선 혼조마감..외인vs기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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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1950선에서 혼조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 매도세가 팽팽했다.

1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1957.4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960선 상승세를 이어가다 오후께부터 하락 전환 뒤 이후 내내 혼조세를 유지했다.
간밤 뉴욕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재 소식과 유럽의 산업생산 지표 악재 소식의 희비(喜悲)가 교차한 가운데, '재정절벽'에 대한 지속적 위기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존수 지수와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62%, 0.3% 오른 1만3155.13, 1418.05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 지는 전일 대비 0.38% 하락한 2978.0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92억원 순매수, 245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21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81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501억원 순매수 등 총690억원 매수 물량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74% 올랐고, 현대모비스 1.91%, 한국전력 1.70%, SK텔레콤 1.29% 등이 1% 넘게 뛰었다. LG화학 -0.63%, 신한지주 -1.27%, 현대중공업 0.9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는 전기가스업 1.78%, 증권 -1.01%, 운수창고 -1.09% 외에는 모두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8종목 상한가 등 364종목이 올랐고, 7종목 하한가 등 465종목이 내렸다. 66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70원 내린 1079.00로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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