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진구, 교통분야 우수구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12 교통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 선정, 5000만원 인센티브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2년 교통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교통정책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를 함으로써 자치구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교통유발부담금과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 ▲주차환경 개선 분야 등 주요 교통정책 3개 분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서울시 최초로 ‘횡단보도 안전대기장치 및 투광등’을 설치, 교통사고율을 감소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어린이 교통기자단’ 발족과 어린이 등·하굣길 주변에 CCTV 30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어린이교통기자단 위촉식

어린이교통기자단 위촉식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구는 주차환경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주택가의 방치된 자투리땅으로 올해 총 25면의 주차장을 조성, 그린파킹 사업 추진으로 담장을 허물어 총 39동, 73면을 조성하는 등 만성적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구는 자치구 최초로 ‘마을버스 서비스개선을 위한 고객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운수종사자 실명제를 도입하고 상·하반기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덕분에 난폭운전, 불친절, 배차시간 지연 등 고질적인 문제가 감소해 마을버스 이용률도 증가했다.
아울러 한강시민공원에 인접한 구의 특성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은 점을 감안,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재생자전거 전달식’을 갖고 총 150대의 재활용 자전거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기증했다.

이 밖에도 ▲교통수요관리 참여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교통량 감축 유도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안전 환경조성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강변역 주변을 ‘교통특구’로 지정하고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다기능 버스 승강장과 교통 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 대기장치 등을 시범설치 운영하는 등 소음 매연 사고 없는‘3無 시책’을 추진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교통안전 대기 장치

교통안전 대기 장치

원본보기 아이콘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통약자 등 수요자 중심의 신규 교통사업을 창출·발굴할 계획”이라며“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