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이위안(太原), 제주-닝보(寧波)
제주항공은 지난 4일부터 인천-타이위안(太原) 노선(5일 간격)과, 오는 11일부터 제주-닝보(寧波) 노선(주2회)에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운항했던 제주-중국 원저우(溫州) 노선의 재운항도 준비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산둥성(山東省) 등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을 아직 우리나라와 항공자유화를 체결하지 않았다"며 "기존항공사를 제외한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의 정기노선 개설이 사실상 차단돼 있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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