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시설 등 긴급 점검 결과 "지진 발생 불구 정상 가동 중"
앞서 이날 오후 5시18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앞바다(태평양)에는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 현재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통신사들의 통신망 점검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 등 일본 대표 통신사들은 "현재 지진 이후 (통신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 중"이라며 "지진 직후 발생한 네트워크 과부하 어려움 등도 해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닛산)·반도체(르네사스) 업체들도 생산시설에 대한 지진 피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닛산은 "이와키 생산 공장이 지진 발생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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