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관계자는 7일 "GCF 유치를 계기로 녹색금융과 관련한 전문 투자기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녹색성장금융공사 신설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GCF가 펀드를 조성하면 녹색성장금융공사가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출범한다는 계획이지만 대선 등 변수가 있어 구체적인 설립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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