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전남 화순군 남면에 자리한 환경체험학습장 ‘물사랑배움터’를 새단장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일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다양한 체험 및 영상홍보 시설 등을 새로 갖춘 물사랑배움터의 ‘1단계 전시시설 교체공사’를 마치고 방문객을 맞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새단장한 물사랑배움터에서는 물 관련 체험시설과 영상홍보물이 전시된 물관, 실내 체험학습 및 홍보물이 상영되는 배움관, 소통과 교류의 공간인 사랑관 등 3개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새롭게 꾸며진 물사랑배움터에서는 물의 소용돌이, 얼음·물·수증기의 변신, 인체 수분량 측정, 물결정 스탬프, 생명체 관찰 현미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도입돼 방문객의 즐거움과 배움 효과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정회석 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물사랑배움터는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관하고 있다”면서 “단체방문이나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경우 물사랑배움터(061-373-5278)로 사전예약하거나 물사랑배움터 블로그(http://blog.naver.com/juamho20wat)를 통해 이용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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