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워크, 걷기 기부 앱 개발로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 선정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 발굴과 소셜벤처인큐베이팅 센터 운영 통해 청년창업 응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인 빅워크가 친환경 기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은 기존의 사회적기업 사업과 달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 모델을 개발한 기업을 발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심사를 거쳐 빅워크 등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양천구 예비사회적기업인 빅워크는 누구나 걷기를 통해 쉽게 기부에 참여하는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가 빅워크 앱을 실행하고 걸으면 100m마다 1원씩 기부금이 적립되고, 모바일 광고와 특화길 입점료를 통한 수익으로 절단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첫 수해자에게 의족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약자를 위한 좋은 모델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울시 혁신형 사회적기업 선정을 통해 초기사업비 3천만 원과 중간평가를 통한 추가사업비 지원까지 합쳐 총 1억 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6월 양천구가 설치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창업팀으로 참여한 빅워크는 올 5월 양천구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공간 임대과 사업비를 지원받아 왔다.
양천구는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2010년 양천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 현재까지 6회의 공모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12개 소를 양천구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 육성하고 있다.
이 중 사업성이 우수한 '행복한 울타리' 등 2개 소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계속해서 우수한 역량을 지닌 기업들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양천구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서울시 지원기관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 2011년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양천구 해누리타운(8층)에 유치해 창업에 대한 자금 및 멘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에는 지난해 35개팀(115명)이 입주, 이 중 22개 팀이 창업을 했다.
‘행복한 지구’ 등 6개팀은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등 외부 기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현재 43개팀 143명(2011년 입주 연장 15팀 45명, 2012년 신규 창업팀 28개 팀 98명)이 입주,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청년창업의 메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양천구는 관내 많은 사회적기업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양천구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2620-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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