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황연주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한다."
황현주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이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1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23-25 25-19 25-15 25-20)로 승리했다.
황연주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연주가 살아나고 있다는데 만족한다"며 "지난 경기는 컨디션이 정말 좋지 못했는데 오늘 활약으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이번 주말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 감독은 1세트 13-15로 뒤진 상황에서 황연주의 속공이 아웃으로 판명되자 이를 터치아웃이라고 심판진에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5분여간 경기가 중단되면서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고 2점을 빼앗기는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당시 상황에서 점수를 내주면서 선수들의 의욕이 되살아났다. 이번 경기만큼은 져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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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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