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미국 자동차 연비하향 파장이 예상보다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11월 미국 자동차 판매실적 중 산업수요가 114만4000대로 전월대비 4.8% 증가했다. 이 중 현대차그룹은 9만5000대로 같은 기간 2.0%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기아차가 전월대비 3.3% 마이너스 성장하고 시장점유율 3.6%를 기록했고 현대차는 6.4% 성장하고 시장점유율은 4.7%를 나타냈다.
강상민 연구위원은 "11월초 미국에서 공인연비 하향조정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현대차그룹의 신인도가 하락해 소비자들이 외면할까 우려스러웠다"며 "이에 따라 11월 판매실적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확인한 결과
기아
기아
0002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16,6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34%
거래량
1,708,852
전일가
116,200
2024.04.25 15:30 장마감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전일 상승분 반납"협력사 복지 확대" 현대차·기아, 공동 어린이집 만든다기아, 베이징모터쇼서 'EV5 롱레인지·쏘넷' 공개
close
가 부진하긴 했지만 설명되는 수준이고
현대차
현대차
0053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50,00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0.99%
거래량
1,297,404
전일가
252,500
2024.04.25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현대차 "美전기차 공장서 HEV도 생산"…소형 HEV 시스템도 개발판매 줄었는데 매출 늘어난 현대차…고가차·환율 효과(상보)[컨콜]현대차, 분기배당 주당 2000원…"밸류업 프로그램 검토중"
close
는 오히려 양호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즉, 확신하기 이르긴 하지만 실적상으로 봤을 때 현대차그룹의 연비하향 파장은 예상보다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