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檢,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신세계 압수수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이 불거진 신세계그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은재 부장검사)는 29일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인력을 신세계 경영전략실로 보내 회계 자료 등 계열사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검찰에서 형사6부에 배당됐고 통상적인 수사의 절차를 밟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제개혁연대는 지난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달 초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와 이마트 등이 베이커리 계열사 신세계SVN 등에 판매수수료를 과소 책정해 62억원을 부당지원했다며 총 40억 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공정위는 형사고발은 따로 하지 않았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필요하면 관련자들을 불러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할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