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일 오후 1시 30분 수원야구장에서 양준혁 야구재단, 수원시, 통일부 등과 함께 국내 유명 프로야구 선수와 야구인 60명이 참가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촉구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양준혁, 이종범, 송진우, 김광현, 류현진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들이 참가한다.
감독만큼 참가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통일팀은 류현진(한화), 송승준(롯데), 손승락(넥센), 서재응(기아), 김상훈(기아), 김태균(한화), 조성훈(롯데), 정성훈(LG), 박진만(SK), 김현수(두산), 박한이(삼성), 임재철(두산) 등이 나선다.
평화팀는 김광현(SK), 송은범(SK), 정대현(롯데), 윤석민(기아), 봉중근(LG), 장성우(경찰청), 박병호(넥센), 정근우(SK), 최정(SK), 황재균(롯데), 정수빈(두산), 이용규(기아), 박재홍(SK) 등이 출전한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일 이석채 KT회장,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경기도는 1만평 규모의 10구단 2군 훈련장 부지 마련을 비롯해 수원야구장을 2만5000석 규모로 증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25년간 무상으로 KT에 임대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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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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