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독자협의체는 지난해 최초로 열린 신한은행 감독자협의체에 이어 두 번째다. 협의체에는 우리은행이 진출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5개 감독기관에서 10여 명이 참석해 감독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뱅커지 선정 세계 74위 은행(Tier 1 자기자본 기준)으로 해외 자산규모는 약 110억달러에 달한다.
주재성 부원장은 이날 개최사를 통해 "유로존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혼란이 진정되지 않고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는 감독당국자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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