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기업 인사담당자 360명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관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9.2%가 다른 직원과 별도로 관리하는 핵심인재가 있다고 답했다.
핵심인재의 주된 출신은 ‘신입사원부터 키워진 인재’(47.8%)라는 대답이 대다수였다. ‘외부에서 직접 스카우트한 인재’(30.1%) ‘내부추천으로 경력 채용한 인재’(16.5%)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
같은 경력·직급 직원 대비 핵심인재의 연봉수준을 물었더니 '20%가량 높다'(26.1%)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일하다'(24.9%), '10%가량 높다'(20.5%), '30%가량 높다'(13.3%), '50%이상 높다'(6.4%) 등의 순으로 대부분의 기업이 핵심인재에게 더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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