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안철수 후보 사퇴에 대한 글 올려
김 교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울먹이며 떠난 그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교수는 이 글을 통해 안철수 후보를 "먹고사는 일에는 한 번도 구애를 받아 본 적이 없는 부유한 반평생이 얼굴에 잘 나타나 있다"며 "어려서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옷 잘 입고 공부 잘하는 잘 생긴 우등생이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백의종군은 당치 않으며 불국사라도 찾아가 조용히 쉬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대선이 끝난 1주일 뒤 상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는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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